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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저처럼 힘든 사람들에게
이명란 님은 경전대학 진행자와 그룹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명란 님을 만나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가 생각났습니다. ‘머 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재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 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 서리 저리 내리고’ 이제는 편안히 거울 앞에 서서 희망의 편지를 보내는 이명란 님을 소개합니다. 2024년 하반기 진행자 정일사 회향httpswww.jungto.orgupfileimage8dda7997761e8d7994
우리 모두는 숨 쉬는 생명체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빨려 들어가듯 읽다가 보니 임경화 님이 명상하며 파리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상상되며 슬며시 웃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급기야 명상할 때 나에게도 파리나 모기가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다 읽고 나서 저와 동일한 생각을 하신 분은 댓글 꼭 남겨주세요. 파리가 문제였다 이번 수련은 오롯이 혼자였기 때문에 방해물이 전혀 없을 거라 여기고 안심하고 명상에 참여했
변해라 뿅!! 내 마음
경전대학 진행자를 맡은 경주지회 윤영희 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편안하게 내어놓았습니다. 인터뷰 날짜를 정하기 위해서 연락했을 때 ‘정토행자의 하루’에 실릴 자격이 없다며 더 성장한 후 인터뷰를 하겠다며 사양했습니다. 수행담을 들어보니 지금 모습 그대로 자격이 충분한 정토행자입니다. 괴로움이 없는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수행하는 윤영희 님의 이야기 들려 드립니다. 나는 못되게 살 거야 경상남도 하늘 첫 동네인 거창 산골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부모님, 언니 둘, 여동생, 저 이렇게 여섯이
일자리가 넉넉한 보리수 놀이터
상수도 기술자인 노기선 님은 문경수련원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셨을 뿐만 아니라, 정토사회문화회관이 지어진 이후에는 1기 보리수 봉사자로서 활동하셨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토사회문화회관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활동하시고, 부탄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로 부탄까지 방문한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지금은 업무상 포항에 계셔서 보리수 소임을 잠시 내려놓으셨다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야심 찬 건물 관리 시작 2017년 경북 안동 법당 경전대학 학생이면
평범한…이토록 평범한
평범한, 이토록 평범한… 다음에 이어지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삶? 사람? 이야기? 너무 평범해서 글의 주인공이 되는 게 부끄럽다는 김수경 님. 그의 평범한 정토행자의 삶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많이 어렸을 때입니다. 서점에 갔다가 《엄마 마중》이라는 그림 동화책을 보았습니다. ‘눈이 펑펑 오는 겨울날, 4살 정도 되는 아기가 엄마를 마냥 기다리는데, 엄마는 끝까지 안 온다는….’ 그 장면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아니 내가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그랬는데, 나중에 친정엄마가 옛날얘기를 해
청년, 꿈을 향해 날다
세상에 대한 분노와 화가 많던 백진아 님은 깨달음의 장을 시작으로 불교대학 수업을 듣고, 돕는이 봉사를 하면서 마음이 아주 가벼워지고,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청춘 톡톡 봉사활동, 군 전법 꼭지 활동 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생의 주인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진아 님의 수행담 궁금하시지요? 어떤 내용일지 만나보러 가시겠습니다. 군전법 꼭지 소임 중httpswww.jungto.orgupfileimagead3
향명법사님 두 번째 이야기_삶을 회향하는 날까지
향명법사님의 첫 번째 이야기 감명있으셨지요. 아버지 없는 모습을 들키기 싫어 막 뛰어가는 어린 친구에게 다가가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젊은 시절 ‘맞다, 틀리다’ 두 가지 기준으로 세상과 사람을 판단하며 살았던 분이, 권위보다 스스럼없이 경험을 나누는 모습에서 소통에 얼마나 진심인지 전해졌습니다. 내친김에 제 고민도 한 자락 내어볼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법사님의 두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대화의 힘 저는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옆에 있는 사람이 힘들어도 티를 내지
나에게 일어난 일은 모두 좋은 일
정토회에는 숱한 어려움을 수행과 정진으로 이겨내고 당당한 수행자로 거듭난 도반이 많습니다. 황보 미 님 역시 스무 살 때 뇌출혈로 쓰러진 후, 트라우마를 딛고 일어섰습니다. 역경 속에서도 효심으로 팔순의 노모를 불교대학과 경전대학까지 이끌어 졸업장을 받게했습니다. 오늘도 전법에 전념인 충주지회장 황보 미 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2023년 2월 5일 인도성지순례 대성석가사 황보 미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18fa34075096f0d7013c133bf6fa553
향명법사님 첫 번째 이야기_어머니의 유산
지난해 12월 초 해운대 법당에서 정토행자의 하루 꼭지와 편집자, 희망리포터 7명이 향명법사님을 만났습니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그냥 컸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아무 문제없던 일이 오히려 정토회를 만나면서 문제였음을 알았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이는 분위기와 다르게 “저는 많이 조급한 사람입니다.”라고 말씀하시던 향명법사님. 불법 만나 일상의 소소한 것에 깨어있기까지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지 첫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2024년 12월 초, 해운대 법당에서 인터뷰 중인 향명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