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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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봉사는 남이 아닌 나를 위한 일

이정희 님은 관악지회 경전대학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 내내 담담하고 간결한 답변을 들으며,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흔들리지 않는 꾸준함과 강인함이 자리하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33년 동안 직장을 다니며 2021년부터 정토회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삶의 무게를 묵묵히 견디며 수행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이정희 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2023.9. 으뜸절 실천활동httpswww.jungto.orgupfileimageea4

관악지회
2025.05.28. 4,135 읽음 댓글 10개

무엇이 좋은 일이고 무엇이 나쁜 일이지?

이토록 특별한 보리수 소감문이 있을까요? 임병관 님은 공주시 동해사라는 절에 거주하면서 정토회 으뜸절에서 보리수 봉사를 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진솔하게 말씀해주십니다. 동해사 주지 스님과 가족 사이에서 고뇌하다 관점을 잡아가는 이야기, 어렵게 보리수 봉사를 하게 되면서 그동안 무시하고 외면하던 아내와의 관계가 달라진 이야기, 그리고 아빠를 피하기만 하던 아이들의 변화 등 보리수 봉사를 하면서 나비 효과처럼 일어나는 연쇄적인 변화들이 참 경이롭고 감동적입니다. 허무한 마음에 의지처를 찾다 아내와

월간정토
2025.05.26. 4,688 읽음 댓글 29개

봄이 다시 좋습니다

딸이 대학 가면 이혼한다는 생각으로 버텼다는 박경희 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술술 풀어놓는 이야기에 풍덩 빠져버렸습니다. 꾸준히 300배 정진을 이어오며 지회 공동정진 꼭지를 맡아 탄탄하게 운영하는 지금, 딸은 결혼하여 이쁘게 잘 산다는데, 이혼은 하셨을까요? 2025년 초파일 점등식 박경희 님 어린 시절 저는 2남 1녀의 둘째

남양주지회
2025.05.21. 4,474 읽음 댓글 26개

눈 떠보니 집에 가야 할 시간

바라지장 소감문은 에 소개되는 글 중에 이야기가 비교적 단조롭지만 늘 잔잔한 감동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유윤정 님은 문경 정토수련원을 힘들 때 가서 가볍게 쉴 수 있는, 친정처럼 든든한 곳이라 표현하는데 어떻게 하면 그런 마음이 들게 되는지 궁금한 마음도 듭니다. 바라지장을 마칠 즈음 도반들과 함께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밤하늘에 떨어지는 별똥별을 함께 보았다 하는데, 그 모습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지 눈으로 확인하고 싶네요. 수행자로 살게끔 인연 맺어준 아버지 문경에서의 하루하루가 너무 편안

월간정토
2025.05.19. 4,137 읽음 댓글 19개

당신, 너무 행복해 보여

아직 쌀쌀한 초봄, 서제지부 환경실천담당 심재성 님을 만났습니다. 심재성 님은 정토회의 모든 활동이 너무 신나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여리여리한 모습과 달리 다부지고 단단한 정토행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살 길, 행복학교 저는 평범한 주부로 아들 둘을 잘 키우고 싶었습니다. 큰아이는 내가 하자는 대로 잘 따랐습니다. 그런데 대학 입시에서 아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재수도 했지만, 결과는 더 좋지 않았습니다. 그럭저럭 대학에 입학하고 군대도 다녀오고 복학도 했지만, 취업이 뜻대로 되지

송파지회
2025.05.14. 3,961 읽음 댓글 27개

아버지와 세상이 문제가 아니었음을

청년수행톡톡을 소개할 때마다 정토회에 이토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나 새삼 놀랍니다.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그 수많은 기회를 못 잡는 나와 달리 청년들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알차게 다니는 모습을 보면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들이 앞으로 정토회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이현중 님도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멋진 청년 중 한 분입니다. 아집에 갇혀 있음을 알게 해준 ‘깨달음의 장’ 정토회를 알기 전, 저는 ‘내가

월간정토
2025.05.12. 4,167 읽음 댓글 19개

세 아이 엄마의 수행 일기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혼란하고 불안했던 계엄사태가 일단락났습니다. 안도하는 마음으로 2025년 4월 첫 주말에 남울산지회 강홍선 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출생률 0.75명인 저출산 한국 사회에서 아이 세 명을 낳아 키우는 강홍선 님은 직장인입니다. 육아, 봉사에 직장 일까지 여러 가지 역할을 하며 삶의 균형을 이루는 강홍선 님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복 중의 복은 아이 기르는 일 저는 여섯 살 터울 세 남매를 둔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2017년, 마흔이 넘어 막내

남울산지회
2025.05.07. 3,989 읽음 댓글 24개

나와 남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 시기 숨 쉴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 시골에서 돌밭을 일구다가 남편과 다툰 일을 계기로 결국 백일출가를 하게 되었다는 신용민 님. 백일출가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고, 내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 정말 그 일을 하고 싶은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지금은 인도 지바카 병원에서 의료 봉사를 하며, 돈 벌기 위한 노동이 아닌 삶을 즐겁게 해주는 노동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코로나에서 백일출가로 코로나와 백일출가가 무슨 연관이 있느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돌이켜보니 나의

월간정토
2025.05.05. 3,917 읽음 댓글 12개

어제 나는 편안했는가?

꽃 피고 새싹 돋는 생동감 넘치는 봄날, 통일기도 꼭지이자 남북 탈북자 일상 방문 등 수행과 봉사를 꾸준히 하는 김기준 님을 만났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꾸준할 수 있는지 궁금증이 올라왔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처럼 밝은 미소와 단단함을 가진 김기준 님을 소개합니다. 2024년 12월 JTS모둠활동 3년 동안 스님의 하루만 읽었어요.

부천지회
2025.04.30. 4,067 읽음 댓글 3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