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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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거울 앞에 선 당신

남편의 교통사고로 혼자 가족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고단함, 좋은 집에서 좋은 차를 끌며 잘 살고 싶다는 욕망, 아이들의 정서불안 등으로 늘 마음이 부대꼈던 주인공은 정토회를 만나 안정되고 밝아졌습니다. 오히려 힘든 시절 받았던 도움을 세상에 베풀고 싶은 넉넉함이 생겼습니다. 김미현 님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불나방처럼 누구나 꿈꾸는 편안한 가정을 꾸리고 아이 둘을 키우면서 맞벌이 부부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2004년 12월 어느 아침, 남편은 갑작스

서대문지회
2021.12.20. 1,526 읽음 댓글 26개

스펀지 사랑, 희망을 외치다

매일 아침 희망 편지로 행복세상을 여는 행복 지킴이요, 매주 도반과 함께 천룡사에서 통일 정진 천 배를 하는 통일 보살 안선영 님. 새벽 5시에 화상으로 도반과 만나서 천일 결사 기도와 통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10년 동안 변함없는 열정으로 수행하며 실천하는 통일 특별위원, 안선영 님의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내가 세상에 희망이 될 수 있을까 10년 전 직장에서 연수를 받던 중, 남자 후배가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108배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신기한 생각이 들어 왜 그렇게 하는지 물었습니다

동대구지회
2021.12.17. 2,296 읽음 댓글 55개

바로 이 곳이 내가 걸어나가야 할 곳

왜 부처님 말씀에 어긋나는 삶을 살까? 왜 자신을 위해서만 기도를 하는 걸까? 의문과 회의가 생겼을 때 친정언니의 소개로 정토회를 만나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송지은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주인공 송지은 님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 3남 3녀 중 막내딸로 평범한 가정에서 아들, 딸 차별 없이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20대 후반 건강하셨던 아버

수원지회
2021.12.15. 1,503 읽음 댓글 17개

[다시읽기] 아내의 공덕으로 정토회 사천왕 되다

작년 이맘때 소개한 행자의 하루를 다시읽기로 만납니다. 매주 수요일 유쾌하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수행법회 모둠원들을 늘 웃게 만드는 세종법당의 큰어른 곽영술 님. 주인공은 1997년 아내가 에 간다는 것을 계속 반대하다가 결국 확인 점검차 주인공이 먼저 가게 되어 정토회와 첫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퇴직 후 현재까지 불사 소임 등을 맡아 꾸준히 수행 봉사하며, 무엇보다 온 가족이 정토회 회원이라며 행복해하는 곽영술 님의 마라톤 수행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세종 원수산 쓰레기 줍

세종법당
2021.12.13. 1,536 읽음 댓글 17개

누군가 필요하다면 나이기를

장롱 깊숙이 넣어둔 꿉꿉한 이불, 햇살 비치는 담장에 널어본 적 있나요? 햇살을 받는 등의 따뜻함, 뽀송뽀송 잘 마른 이불의 느낌. 김순희 님과 나눈 이야기가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과도 그 느낌,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깨달음 장에서 만난 첫 번째 나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왠지 모르게 큰 잘못을 한 것처럼 여겼습니다. 아들을 바라던 집에 넷째딸로 태어나서인지도 모릅니다. 〈깨달음의 장각주7〉에서 ‘나는 괜찮은 사람이구나. 나는 소중한 사람이구나.’ 를 깨닫고 새털처럼 가벼운 마음을 느

사하지회
2021.12.10. 1,680 읽음 댓글 26개

[일상에서 깨어있기] 가로등 아래서 방귀 찾기

오늘은 지원국에서 기획홍보시스템팀 팀장 소임을 맡고 있는 장은미 님의 일상에서 깨어있기 입니다. 기획홍보시스템의 모든 회의에 참여하고, 재촉하면 후딱 후딱 해주니 같이 일하는 우리는 좋지만, 저 집은 잘 돌아가나 싶어 회의 그만하고 얼른 집에 가라고 하는 도반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 장은미 님의 정일사각주3 과제가 가족의 마음을 살피고 배려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살펴졌는지 함께 나누어 봅니다. 과제로 삼은 남편 수행과제 남편httpswww.jungto.orgupfile

수원지회
2021.12.08. 1,966 읽음 댓글 29개

상큼한 대자유인

29년, 한 세대에 해당하는 이 시간. 김복분 님이 정토회와 인연 맺은 시간입니다. 온라인 전환 후 광명 법당의 역사를 정리하면서 그 길에 우뚝 서 있는 김복분 님을 만났습니다. 광명 법당이라는 큰 나무를 심고 키우고, 괴로움에 처했던 많은 사람이 쉴 수 있는 넓은 그늘을 만들었던 김복분 님의 이야기, 들어볼까요? 발심한 이유 제가 정토회를 처음 만난 것은 1993년 홍제동에서 독서실을 할 때였습니다. 남편과 저는 둘 다 불자였던지라 남양주 흥국사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과 독서실을 할 때 종일

광명지회
2021.12.06. 1,709 읽음 댓글 24개

불면증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

불면증으로 힘들게 밤을 보냈던 양한민 님은 정토회를 만나 스님법문을 듣고 기도를 하면서 불안하고 초조했던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불면증이 치유되었다고 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꾸준히 기도를 하고, 부천지회 통일 기도 담당을 하고 있는 양한민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양한민 님 불면증으로 잠 못 이루던 나날들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했습니다. 20대부터 불면증이 엄청

부천지회
2021.12.01. 2,490 읽음 댓글 25개

상황을 뛰어넘는 나

불법을 배우기 전에는 교만이 하늘을 찔러, 자신보다 잘난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 정토회에서 여러 가지 소임을 해보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알게 되었고 그 고마움으로 앞으로도 배우며 실천해 가고 싶다는 창원지회 불교대학 진행자 박아름 님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까요 2019년 봄불교대학 졸업식 1년간 함께 다닌 자녀와 함께 해답을 찾아 저는 늘 옳고, 제가 기준이었

창원지회
2021.11.29. 1,896 읽음 댓글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