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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함부르크] 함부르크 항구에 도착한 전법의 씨앗_더 큰 나무가 되길 꿈꾸다
함부르크는 한국의 부산처럼 베를린에 이어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도시입니다. 깨끗하고 부유한 자유한자도시 함부르크에도 우리 정토행자들이 모여 불법을 공부하고 수행 정진하는 열린법회가 있습니다. 2010년 법륜스님의 순회강연에 참석한 분들 중 10명이 함부르크에도 법회를 만들자고 마음을 내어 우선 가정법회부터 시작했습니다. 2013년부터 김성 님의 주선으로 함부르크 불교단체에서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 1시에 법회를 열고 있습니다. 오른쪽에서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남산] 불행에서 행복으로, 거기에 정토회가 있습니다_박나교 님 수행 사례담
남산법당 도반들과 함께 나는 불행했습니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떠안은 빚을 청산하는데 딱 10년이 걸렸습니다. 몸에 병이 와 사직서를 제출하고 뛰어든 남편의 학원, 나의 퇴직금과 그간 저축한 돈이면 남에게 손 벌리지는 않겠다 싶어 퇴사를 했지만 학원에는 내가 모르는 빚이 많았습니다. 화가 났지만 갚아 나갔습니다.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복습자료를 만들어 보강을 하고
[강화] 새터민 ‘정훈 엄마’와 함께 만든 두부밥, 남북이 하나가 되었어요
정훈이 엄마와 아빠의 고향은 백두산 자락 아래입니다. 겨울이면 눈이 가슴께까지 쌓인다는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들은 새로운 삶터를 찾아 남쪽으로 건너왔습니다. 우리 집에서 백두산까지는 100리 밖에 안 떨어졌시요. 고향 이야기를 할 때면 늘 이 말부터 시작하는 게 정훈 엄마의 입버릇입니다. 그럴 때 그녀의 눈빛에서는 어떤 자부심 같은 것도 느껴집니다.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을 바라보며 자랐다는 긍지 같은 것일까요? 아니면 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리는 아련함일까요? 양강도가 고향인 새터민 정훈 엄마
[고성] 내가 고성의 통일의병이다 _ 통일의병교육 5강을 마치며
고성법당이 생긴 이래 처음 통일의병학교가 열렸습니다. 경남 고성은 작은 시골 마을로 아늑하고 정겨운 동네입니다. 전국 각지의 통일의병들 속에 우리 고성법당도 한몫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안 되지만 일당백인 알찬 5명의 통일의병이 된 소감을 전합니다. 통일 의병학교 입학식 왼쪽부터 장미애, 최둘선, 임경화, 이광희 님 사진사 포함 5명입니다. 장미애 통일의병 5강을 마치
[대연] 작은 노력, 큰 행복, 대연법당의 부산MBC 희망강연 준비기
가만히 있어도 밖으로 나가고 싶은 꽃피는 봄날, 대연법당에서는 웃음소리와 함께 긴장감과 열정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바로 4월 21일 부산 MBC 삼주아트홀에서 열리는 희망강연을 준비하는 봉사자들의 의지와 열기가 뭉쳤기 때문입니다. 도반들의 정성이 모여 희망강연이 탄생한 이야기를 실무총괄 안미경 님에게 한번 들어보시지요. 1. 듣기만 하던 희망강연, 우리가 만들기로 마음을 내다
[샌프란시스코] “행복하라 실리콘 밸리!” 샌프란시스코 법당 이전 개원식
우리는 법을 전하는 정토행자입니다. 북미서남부지구 샌프란시스코 법당이 2016년 4월 10일에 실리콘 밸리의 중심지인 산호세와 인접한 산타클라라 지역에 이전 개원하였습니다. 이 곳은 한인 밀집 지역과 가깝고 2012년 청춘콘서트에 1,200명이 모여 지역에서 가장 큰 종교 행사로 기록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원식에 예상인원과 달리 궂은 날씨에도 56명이 참석 새 법당 이전 개원을 함께
[청도] 반야심경 2중창의 청도법당 수행법회 이야기
오늘도 유수스님과 함께하는 반야심경 2중창으로 청도법당 수요수행법회를 진행합니다. 청도법당은 올해 3월 청도 시외버스 정류장 옆에 아담하게 개원했습니다. 3년 전 경산법당을 개원하면서 가까운 청도에도 법당이 생기면 좋겠다던 소원이 드디어 이뤄졌습니다. 번듯한 법당이 생겼으니, 일상의 힘겨움과 반복된 삶에 지친 분들께 매주 수요일 오전과 오후에 위안과 휴식을 줄 법문을 듣게 할 수 있는 건 참으로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분 좋은 일을 하려는 저에게 마장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작년 말 제가 관심 가졌던 분야에
[노원] 왕초보 행자의 따끈따끈한 수행담
왕초보 행자의 따끈따끈한 수행담 노원 봄불교대 신입생 안은정, 박금실 님 이야기 노원법당 새벽기도에 3월부터 꾸준히 나오는 불교대학 신입생 두 분이 있습니다. 안은정, 박금실 님이 그 주인공인데요, 두 분이 불교대학에 들어오고 새벽정진 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안은정 님 이야기 불교대학에 들어온 계기는 남편이 2011년 백일출가를 했어요. 당시에 남편은 직장생활에 지쳐 있었고 저는 두 아이를 키우며 육아와 가사에 지쳐 있었어요. 서로가 힘들다 보니 상대를 원망하게 되고 그래서 자주 다
[서천] 마음의 씨앗으로 만든 법당! 든든한 노후대책이었다네! - 고정희 님의 서천법당 불사 이야기
만일결사를 시작하며 전국 시군구에 법당을 하나씩 세우자는 원을 세우신 법륜스님 불법의 은혜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고정희 님 부부는 ‘서천군에는 우리 부부가 법당을 세우겠다’라는 원을 세웠고 올 3월 그 원을 이루었습니다. 어떻게 그 큰 원을 이루게 되었는지 들어보려고 서천으로 달려갔습니다. 서천법당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나요? 청년 시절 남편과 홍제법당에서 만나 2000년 법륜스님의 주례로 결혼을 했어요. 서울에서 첫아이를 낳아 키우다가 시골에 내려올 계획을 세웠고 서천에 오게 되었어요. 그리고는 둘째